700년 전 운간지(雲厳寺)사찰에서는 3000여 명의 스님이 한 걸출한 고승 밑에서 힘겨운 수행의 나날을 보냈습니다. 그 고승은 붓고쿠고쿠시(仏国国師-고우호우겐니치(高峰顕日)1241-1316) 였습니다. 고사가천황(後嵯峨天皇)의 황자이면서도 평생 권력으로부터 멀리한 선승이 였습니다. 붓고쿠고쿠시의 밑에는 늘 가르침을 청하는 사람들이 운집(구름처럼 많이 모임)했으며 그 문하에는 무소우소세키(夢窓疎石)와 텐간에코우(天岸慧広)등 이 있으며, 재주와 슬기가 매우 뛰어났습니다. 가마쿠라 겐쵸지 사찰에서 송나라로부터 초빙된 무학조원의 법을 계승한 후에도 고쿠시는 이 외딴 심산의 땅을 거점으로 지냈습니다. JR 니시나스노역에서 택시로 40분정도 소요 됩니다.
도치기 운간지
유곡의 수행 도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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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nonymous
5년전
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.
1 총 댓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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